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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포츠] NFL 베어스 내기 감독, 해임설 전면 부인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 매트 내기 감독은 자신의 해임설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22일과 23일 '패치'(Patch) 등을 포함한 일부 스포츠 매체들은 "베어스 구단이 내기에게 25일 디트로이트 라이언즈전을 끝으로 해임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내기 감독은 23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구단 측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고, 아직 전해 들은 말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시카고의 감독으로 디트로이트전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기 감독이 이끄는 베어스는 지난 시즌부터 심각한 공격 부진을 나타냈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과 전진은 리그 전체 32개 팀 가운데 각각 29위와 31위로 최하위권이다.     베어스는 시즌을 3승2패로 시작했지만 이후 내리 5연패,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졌다.     한편 내기 감독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지만 베어스 구단은 101년 역사상 단 한번도 시즌 도중 감독을 해고한 적이 없다. 베어스 감독으로 시즌 중 팀을 떠난 것은 1942년 조지 할라스가 유일한 데 그는 당시 세계 2차 대전에 참전하기 위해 사령탑 자리를 비웠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베어스 해임설 베어스 감독 감독 해임설 시카고 베어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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